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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On A Joyride - Cody ChesnuTT 더보기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보고싶은 영화들 위플래쉬 Whiplash 데미언 차젤 실용음악으로 대학에 진학을 한 앤드류, 유명한 드러머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연습하지만 광기로 가득 찬 무자비한 교수 플렛처와 갈등을 빚게 된다. 올해 선댄스영화제 대상에 빛나는 작품으로 재즈 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오픈 시네마의 대형화면에서 펼쳐질 마지막 신들린 드럼 연주는 이 작품의 백미. 굶주린 마음 Hungry Hearts 사베리오 코스탄초 뉴욕에서 만난 미국 남자 주드와 이탈리아 여자 미나. 격렬한 연애, 그 후의 결혼과 임신을 함께 겪은 후 미나의 독특한 양육법에 의해 아기의 생명이 위태로워지면서 기로에 서게 된다. 의심과 분노로 얼룩진 둘의 관계는 비극적 결말로 치닫는다. 변신 Metamorphoses 크리스토프 오노레 오비드의 고전을 현.. 더보기
특근(After Hours, 1985) 스콜세지의 최고 시절 작품은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꼭 봐야할 블랙 코미디 20 이라는 게시물을 보고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이 영화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결과는 의외의 수확을 거둔 기분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100% 내 취향인 영화를 만나게 되다니 기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장르인 블랙 코미디...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오지만 절대 웃을 상황은 아닌 예상을 뒤엎는 상황이 하나둘씩 늘어날때마다 나는 점점 이 영화에 빠져들었다 정확히 그 첫 부근은 지하철씬이었던것 같은데 밤에는 요금을 더 내야한다며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지껄이는 직원, 몇센트가 모자라 직원에게 제지당하고 넘어서 들어가려 하자 아주 어이없게도 어디서 나타난지 모르겠는 경찰이 주인공을 막는다 마치 되는 일 하나도 없는 인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