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근(After Hours, 1985) 스콜세지의 최고 시절 작품은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꼭 봐야할 블랙 코미디 20 이라는 게시물을 보고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이 영화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결과는 의외의 수확을 거둔 기분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100% 내 취향인 영화를 만나게 되다니 기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장르인 블랙 코미디...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오지만 절대 웃을 상황은 아닌 예상을 뒤엎는 상황이 하나둘씩 늘어날때마다 나는 점점 이 영화에 빠져들었다 정확히 그 첫 부근은 지하철씬이었던것 같은데 밤에는 요금을 더 내야한다며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지껄이는 직원, 몇센트가 모자라 직원에게 제지당하고 넘어서 들어가려 하자 아주 어이없게도 어디서 나타난지 모르겠는 경찰이 주인공을 막는다 마치 되는 일 하나도 없는 인생.. 더보기 The Hitchcock Hollywood Portfolio 더보기 Javier Vera Lainez 더보기 이전 1 2 3 4 ··· 89 다음 목록 더보기